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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좋은 그 남자의 양말

신발만큼 중요한 게 양말이더라고요.

양말을 내 돈 주고? 20살 도OO¹이 지금의 나를 보면 뭐라고 하려나. "돈 벌더니... 부쩍 사치스러워졌네?" 혹은 심각한 미간으로 근검절약의 중요성을 강의하지 않았을까.

그만큼 나에게 있어 양말이란, 오래도록 쇼핑의 대상이 아닌 생필품의 영역에 가까웠다. 한 뭉텅이 사두면 1, 2년은 걱정 없는. 기호와 관계없이 마르고 닳도록 신다 버리는 그런 품목 말이다. 보통 두루마리 휴지까지 브랜드를 따지진 않잖아요!

최초의 내돈내산 양말은 유니클로 컬러 삭스였다. 무채색만 고집하던 뭣 모르던 내 눈에도, 대학 동기의 발목까지 올라온 올리브색 골지 양말은 겨울밤 동해처럼 깔롱졌다.

데일리 소모품의 숙명대로 새 양말이 주는 만족감은 정말이지 잠시더라. 생기 가득한 첫 색상과 착용감은 고작 한두 번의 세탁에 말끔히 씻겨 내려가 버렸고, 금세 뻣뻣하게 굳은 물 빠진 나무껍질처럼 변해버렸으니 말이다. 이런 이유로 양말에 투자하는 건 어느 정도의 용기와 패션 내공을 필요충분조건으로 한다.

그렇다면 어떤 양말이 '좋은' 양말일까? 우선순위는 사람마다 다를지언정 절대적인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분명하다. 1) 촉감 2) 내구성 3) 감성.

60수 원사로 만들어진 '벨앤브로스' 립삭스² 는 부드러운 촉감과 알맞은 탄력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깔끔하고 쾌적하다. 또한 세탁 후 변형을 최소화하여 여러 번 착용 후에도 신을 때마다 높은 만족감을 자랑한다.

'패션의 완성은 양말' 등의 화자 모를 이야기는 나름 옷 좀 입어본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일종의 패션 빅 데이터이다. '신발 위 드러나는 1인치의 멋'. 최소한의 변화로 스타일링의 엣지를 살리고 싶은 당신에게 평소와는 한 끗 다른 양말 소비를 권해본다. 자신 있게!

*본 마케터는 상주 '도'씨다.
*세로줄무늬가 있는 클래식 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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