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마켓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다이키 스즈키(Daiki Suzuki)와 그의 파트너 안젤로 우루티아(Angelo Urrutia)가 함께 만든 Engineered Garments는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 그리고 밀리터리 유니폼을 바탕으로 점점 없어져 가는 올드 아메리칸 캐주얼들의 디테일들을 살려 미국의 클래식 신사복의 새로운 감각을 이끌어 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라는 브랜드명은 처음에 패턴을 제작하던 여성이 너무나 복잡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옷을 보고, 이것은 디자인되었다기 보다는 설계(Engineered)되었다 라고 말한 것에 착안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