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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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Merry Small-Christmas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매년 돌아오는 이 순간이 질릴 법도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괜스레 서운한 마음이 든다. 이런 싱숭생숭한 마음이 한껏 차오르는 이 때 우리에게 필요한건, 집안에 온기를 전해줄 작은 행복들이다. 화려한 순간이 지나간 자리엔 적막함이 남기 마련이다. 이젠 알록달록 반짝이는 전구들보단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이, 거실 한켠을 가득 채우는 커다란 트리보단 한쪽 벽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트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비친 미니멀리즘의 그림자가 더욱 반갑다. 작은 트리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이보다 더 심플한 가랜드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기엔 충분하다. 더욱이 한철용이 아닌, 겨울 시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아이템들 이기에 추운 겨우내 우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올 크리스마스, 작지만 화사한 소품들과 함께 나만의 작은 크리스마스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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